제철 양식 홍가리비 맛있고 저렴한 가격. 해감, 세척법, 요리법 정보

요즘 가성비 좋은 홍가리비를 택배 구입을 해서 찜으로 먹은 내용입니다. 홍가리비는 11월~3월이 제철입니다. 2023년 올해는 풍년이라 가격이 진짜 저렴해서 자주 구입을 해서 먹고 있습니다. 맛있고 가성비 좋은 제철 해산물을 드셔보세요.

 

홍가리비 특징

 

 홍가리비는 경남 통영과 고성에서 양식을 많이 합니다. 제철은 11월 ~ 3월 정도이고, 2023년 올해는 풍년이라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일명 단풍가리비라고도 하며, 해만 가리비 종류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 서식지는 대서양입니다. 보통 5~6개월이면 성장기간이 짧기 때문에, 많은 양식장에서 양식이 되고 있습니다.

 살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철분과 아연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순환과 면역력에 좋은 음식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약간 손질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홍가리비 해감, 손질법

 

 보통 해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뻘에 살지 않는 홍가리비 경우는 특별히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물질과 짠 소금기를 제거하기 위해 수돗물에 30분 ~ 1시간 정도 담가놓은 다음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래 등의 이물질이 신경 쓰이는 분들은 대략 1리터에 한 숟갈 즉 소금 30g 분량을 넣고, 어둡게 30분 ~ 1시간 정도 소금물에 담가 두시면 됩니다.

 국물 요리에 사용하는 분들은 껍질 부분을 깨끗이 솔이나 칫솔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찜을 하시려는 분들은 적당히 이물질만 제거하셔도 됩니다.

 

제철 가격 (11월 ~ 3월)

 

 올해는 풍년이라, 직거래 양식장이나 대형 유통사에서 대략 1Kg 5,000원 ~ 1,500원 정도였습니다. 보통 10 Kg씩 구입을 했는데, 택배비 3,000원 포함 너무 가성비가 좋습니다. 다른 참가리비, 비단가리비, 해만가리비보다는 작지만 맛 차이도 거의 없고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시켜 먹고 있습니다.

 

요리법

 

 보통 찜이 손질도 쉽고, 가장 편리합니다. 가리비 찜은 누구나 쉽게 요리가 가능합니다. 적당히 겉면에 이물질만 제거한 후, 물과 소주를 약간 넣고 찜기에 올려서 입이 벌어지면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자체적으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넣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익히게 되면 단맛과 식감이 떨어집니다. 식성에 따라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치즈를 올려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로 요리해 먹으면 좋습니다.

 삶는 경우는, 간혹 한두 마리 죽은 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찌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두 마리 때문에 전체적으로 냄새가 나서 요리를 망칠 수 있습니다. 양이 조금이면 잘 골라서 요리를 할 수 있지만, 편하게 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침이나 볶음 요리는 끓는 물에 2~3분 소금을 넣고 삶아준 다음, 간장, 소금, 청주, 설탕, 고추장 등의 간을 추가해서 요리를 하면 됩니다. 다른 것 필요 없이 찜 가리비를 버터에 살짝 볶는 것도 좋습니다.

 모양도 살리면서 먹고 싶은 분들은 한쪽 껍질을 제거한 후, 치즈나 양념등을 올려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서 요리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홍가리비 찜. 껍질 벌어진 모습.

 

제철 추천 해산물

 

 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맛과 가격면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처럼 풍년일 때,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해서 찾아보시면 현재 2,000원 이하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리비는 특별한 세척법과 요리법도 필요 없이 쉽게 누구나 요리가 가능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3,500원에 싸다고 10 Kg을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그다음에는 3,000원, 2,500원 등으로 너무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알림 설정을 한 찜한 스토어에서 1,500원에 특별가라고 온 알림에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양식 홍가리비 저렴할 때, 많이 드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