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날, 오픈을 한 대파솥뚜껑삼겹살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1, 2층 넓은 매장과 2층에 놀이방이 있는 규모가 큰 고깃집입니다. 대파 김치와 각종 야채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먹고 싶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후평동 우미린 아파트 후문 바로 근처입니다.
매장 위치와 사진
네이버 지도
대파솥뚜껑삼겹살
map.naver.com
주소 : 춘천시 보안길 42-1 1, 2층
위치 : 우미린 아파트 후문을 바라보고, 왼쪽 골목길(대략 후문하고 10M)로 약간 들어가면(대략 10M)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이 위치만 알면 현수막이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1, 2층 모두가 약간 높은 지대라 창밖을 보면서 먹기 좋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은 내부 층계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와 운영 시간.
15:00 ~ 23:00 영업을 하고, 마지막 주문은 21:30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밑에 메뉴판에 있는 것처럼 기본 생삼겹살이 200g 국내산이 15,000원입니다.
저희는 4명이서 모둠셋트(57,000원 : 삼겹살 400g + 목살 200g + 차돌박이 200g)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잘 모를 때는, 가성비도 좋은 모둠 세트로 종류별로 맛을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솥뚜껑에 구워 먹는 것은 숯불보다는 손이 덜 가서 좋습니다.
대파 김치와 각종 야채를 곁들여서 먹는 식이라 그런지 남자들끼리 온 분들보다는 가족이나 여자분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냉삼과 고추장 삼겹살도 맛이 궁금했지만, 대세가 생삼겹살이라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메뉴로 먹어보려고 합니다.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라고 자세하게 설명을 한 설명서가 매장에 붙어 있습니다.
보통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써놓은 듯합니다.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삼겹살과 목살을 솥뚜껑에 올려놓고 굽고 있는 모습입니다.
된장찌개와 계란탕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마늘과 상추가 있어서 쌈을 싸 먹는 사람에게 좋을 듯합니다.
대파 김치와 배추김치, 콩나물, 고사리, 마늘종, 양파가 가장자리 부근에 올려두고 삼겹살의 기름으로 익히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파솥뚜껑삼겹살의 장점 : 셀프바, 놀이방과 넓은 매장.
1. 2층에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외식하기에 가장 좋을 듯합니다.
2. 테이블 간격이 넓고, 규모도 크기 때문에 모임, 회식 등을 하기에 좋습니다.
3. 셀프바가 있어서 대파 김치와 각종 반찬류와 야채를 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4. 고기도 맛있고, 솥뚜껑에 곁들여서 먹는 대파 김치와 다른 종류들도 먹기 좋았습니다.
셀프바에는 위에 사진처럼 대파 김치, 고사리, 콩나물 무침, 배추김치, 양파, 마늘종 등이 있습니다.
편하게 먹고 싶을 때, 직접 가져가면 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2층 놀아방과 붙어 있는 홀입니다.
1층에 홀이 2개, 2층에 홀이 2개로 총 4개의 홀이 있습니다.
홀마다 테이블이 5~6개 정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게 배치가 되어서 식사할 때 좋습니다.
2층 놀이방을 찍은 사진입니다.
추억의 오락기 4개가 작동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 등이 있습니다.
12월 이벤트 : 12월 한 달 소주 3,000원 판매.
현재 오픈 이벤트로 12월 한 달은 소주를 3,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주 가격을 보니깐 4,000원인데 1,000원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소주를 많이 먹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네요.
특별히 다른 이벤트는 현재 없는 것 같습니다.
후식 메뉴
국수가 3종류라 한 가지씩 다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김치말이국수 5,000원, 잔치국수 5,000원, 비빔국수 5,000원으로 후식으로 적은 양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식사량처럼 양이 많았습니다.
볶음밥도 한 번 먹고 싶었지만, 양이 많은 것 같아서 국수만을 선택했습니다.
약간 매콤하기 때문에 고기와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면발이 쫄깃하고 나름대로 3가지 다 특색이 있었습니다.
왼쪽 위 첫 번째가 김치말이국수, 두 번째가 비빔국수, 아래 사진이 잔치국수입니다.
잔치국수는 어묵꼬치가 하나 들어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대파솥뚜껑삼겹살 총평
전체적으로 고기맛도 좋고,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대파 김치와 콩나물 등이 좋았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대화하기가 편했고, 셀프바를 이용하는 점도 만족했습니다.
후식으로 먹은 국수들도 양도 많고, 약간 칼칼하면서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12월 1일 날 오픈을 해서 그런지 일하는 분들이 거의 어린 학생들이라 친절하기는 한데, 약간 부산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는 좀 싱거운 느낌이라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차돌박이는 너무 얇은 듯해서, 솥뚜껑 온도가 높을 때 먹으니깐 좀 부서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을 먹기 전에 빠르게 구워 먹었어야 했는데,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현재 소주 이벤트를 할 때, 시간이 나면 다시 방문을 해서 못 먹었던 냉삼과 고추장 삼겹살을 먹어볼까 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나 모임, 회식 등을 하실 분들은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후평동 삼겹살 고깃집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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